요한계시록의 대장정의 결론은 바로 천국입니다. 요한계시록은 고통 받고 박해 받는 크리스천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기 위해 쓰여진 책임을 서론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성도들에게 있어 최고의 위로는 바로 천국에 대한 소망인 것입니다. 성경에서 천국이라는 개념 자체는 하늘에 있는 나라라는 장소적인 개념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통치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천국, 곧 하나님 나라는 교회 안에 그리고 성도들 안에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이 땅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가게 될 영원한 천국은 이런 통치적인 개념에다가 공간적인 개념이 합쳐진 것입니다. 누구나 바라는 그 아름다운 나라가 바로 영원한 천국인 것입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요한계시록에 나온 새 하늘과 새 땅의 개념입니다. 이 세상이 완전히 멸망할 때, 지구만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전 우주가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새로 창조하시는 새 우주의 개념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인 것입니다. 그 곳에 임하는 새 예루살렘은 그 우주 안에 새롭게 세워지는 하나님의 도성을 이야기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안에 나라의 개념인 천국이 있고, 그 천국 안에 도시의 개념인 새 예루살렘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에는 하나님의 장막이 있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함께 거하십니다. 죄악의 결과인 아픔과 상처와 괴로움이 없어져 하나님께서 친히 눈물을 닦아 주신 이후에는 더 이상 아픔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너무도 눈부셔서 늘 밝게 빛나기에 밤이 없는 그 곳, 정금으로 만들어진 성과 각종 보석으로 만들어진 성곽이 아름답게 빛나는 그 곳, 아름다움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가장 정성껏 준비된 그 곳이 바로 우리가 들어갈 새 예루살렘입니다.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메시지는 바로 예수님께서 진실로 속히 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오실 때가 너무도 가까이 왔습니다. 심판과 동시에 부흥의 역사가 시작되고, 최후의 발악을 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서 교회와 하늘의 군대가 전쟁을 벌인 후에, 예수님과 함께 승전가를 부르며 새 예루살렘으로 입성하게 될 것입니다. 이 날을 바라보며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영원한 새 예루살렘의 소망을 바라보고 끝까지 이겨내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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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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